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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유동성·재정확장 등 성장·심리회복 위해 모든 조치할 것"

G7 "유동성·재정확장 등 성장·심리회복 위해 모든 조치할 것"
입력 2020-03-25 06:07 | 수정 2020-03-25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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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7 "유동성·재정확장 등 성장·심리회복 위해 모든 조치할 것"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주요 7개국, G7이 현지시간 24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경제 성장 회복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G7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전화 회의를 가진 후 공동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성명에서 "일자리와 기업, 금융 시스템을 보호하고 경제 성장과 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코로나19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유동성과 재정확장을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금융시스템이 경제를 지속해서 지원할 수 있도록 경계를 늦추지 않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산유국들에 글로벌 경제 안정을 위한 국제적인 노력을 지원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는데, 이는 최근 원유 감산 합의 실패 후 `유가 전쟁`을 벌이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로이터통신은 일본 재무부의 고위 관리를 인용해, 이날 전화 회의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재정적 목표를 구체적 숫자로 합의하지는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G7 재무장관들은 주간 단위로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협의를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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