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보건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대형 전시회장을 임시병원으로 개조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현지시간 24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보건부는 무역박람회, 대형 전시회장으로 쓰이는 동런던 엑셀 센터를 다음 주부터 임시 병원으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부는 또 자원봉사자 25만명을 모집해 의약품 배달, 환자 이동 보조, 자가격리자에 대한 전화 점검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영국의 누적 확진자는 이날 현재 8천77명, 사망자는 42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세계
정동훈
영국, 전시회장을 임시병원으로…자원봉사자 25만명 모집
영국, 전시회장을 임시병원으로…자원봉사자 25만명 모집
입력
2020-03-25 06:19
|
수정 2020-03-25 06:19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