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평택기지에서 이틀 연속으로 장병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나 미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미 2사단에 따르면 지난 22일 전투의무병인 클레이 웰치 상병이 자신의 막사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응급 처치를 실시했지만 숨졌습니다.
하루 전인 21일에는 같은 기지에서 복무 중이던 조 글로리아 일병도 숙소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응급 처치를 했지만 사망했습니다.
주한미군 관계자는 숨진 두 명 모두 코로나19와 연관성은 없으며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세계
이남호
주한미군 기지서 장병 잇따라 숨져…원인 조사 중
주한미군 기지서 장병 잇따라 숨져…원인 조사 중
입력
2020-03-2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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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2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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