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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한국 진단키트 거절했다가 후회…보건장관 사과"

"덴마크, 한국 진단키트 거절했다가 후회…보건장관 사과"
입력 2020-03-25 18:58 | 수정 2020-03-2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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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덴마크, 한국 진단키트 거절했다가 후회…보건장관 사과"
    덴마크 보건 당국이 2주 전 한국 업체로부터 코로나19 진단 키트 구매 제안을 받았지만 이를 거절했다가, 결국 사과까지했다고 현지 매체들이 전했습니다.

    마그누스 헤우니케 덴마크 보건부 장관은 지난 23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기자회견에서, 보건 당국이 최근 진단 키트와 시료 분석 장비를 구매할 것을 권유한 한국 측의 제안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지 못했다"며 사과했습니다.

    덴마크 정부는 당초 코로나19 검사 대상을 의료계 종사자나 증세가 심각한 사람으로 한정했지만 지난 23일 대상자를 확대했으며, 이에 따라 각 지역에서 진단키트가 부족하다는 보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헤우니케 장관은 덴마크 주재 한국 대사관 등을 통해 한국 업체와 다시 접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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