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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코로나19 증가세 가팔라져…하루 163명 추가 확진

러시아 코로나19 증가세 가팔라져…하루 163명 추가 확진
입력 2020-03-25 20:12 | 수정 2020-03-2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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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코로나19 증가세 가팔라져…하루 163명 추가 확진
    러시아에서 코로나19 하루 추가 확진자가 처음으로 세 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증가세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5일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코로나19 대책 본부장인 타티야나 골리코바 부총리는 브리핑에서 "하루 동안 20개 지역에서 16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전체 발병자가 658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 모스크바에서 가장 많은 120명이 확인됐으며, 추가 확진자는 모두 최근 2주 동안 유럽 등 코로나19 다발 국가를 방문해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골리코바 부총리는 "러시아 전역에서 11만 2천 명이 자가격리 상태"라며 대규모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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