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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국 정부 대변인 코로나19 놓고 또 트위터 설전

미국-중국 정부 대변인 코로나19 놓고 또 트위터 설전
입력 2020-03-25 22:52 | 수정 2020-03-25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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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중국 정부 대변인 코로나19 놓고 또 트위터 설전
    미국과 중국 정부 대변인이 양국 기자들을 서로 추방한 문제로 트위터에서 설전을 벌였습니다.

    25일 환구시보 등에 따르면 코로나19에 대한 정보를 통제하려는 의도로 중국 정부가 미국 기자를 추방했다는 미국 측의 발언에 대해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의 조치에 대한 반격"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이 60명의 중국 기자를 추방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에 중국도 반격 차원에서 미국 기자 3명의 기자증을 취소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날 모건 오테이거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중국이 미국 기자들을 몰아내며 전염병 발생에 대한 믿을만한 정보가 우한에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았다"며 중국 정부의 대처를 비판한 바 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지난 달 18일 신화통신 등 5개 중국 국영 언론을 외국 사절단으로 지정하며 규제를 강화했고, 같은 날 중국은 월스트리트저널 기자 3명을 추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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