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정부가 코로나19 가짜뉴스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습니다.
쉴레이만 소일루 터키 내무 장관은 현지시간 25일 "코로나 확산과 관련해 가짜뉴스를 게시한 혐의로 지금까지 410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1주일동안 가짜뉴스를 게시한 SNS계정 1천748개를 확인했다"며 "이 중 65%는 쿠르드노동자당이나 테러조직인 페토와 관련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터키에서는 이날까지 1천872명이 코로나19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중 44명이 사망했습니다.
세계
정진욱
터키, 코로나19 '가짜뉴스' 게시한 네티즌 400여명 체포
터키, 코로나19 '가짜뉴스' 게시한 네티즌 400여명 체포
입력
2020-03-26 06:04
|
수정 2020-03-26 06:17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