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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G7에 북 비핵화 단합강조

폼페이오, G7에 북 비핵화 단합강조
입력 2020-03-26 10:28 | 수정 2020-03-2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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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폼페이오, G7에 북 비핵화 단합강조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주요 7개국 등 모든 나라가 북한의 비핵화 협상 복귀를 촉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현지시간 25일 G7 외교장관 화상회의를 개최한 뒤 별도 기자회견을 열고, "G7과 모든 국가는 북한이 협상에 복귀하도록 요구하는 데 있어 단합을 유지해야 한다"며 "북한의 불법적 핵·탄도 미사일 개발에 대응해 외교적, 경제적 압력을 행사하는 데 전념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도 취재진에게, 참석자들이 최근 북한의 발사체 시험을 용납할 수 없고,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데 의견 일치를 봤다고 밝혔다고 교도통신은 보도했습니다.

    한편 폼페이오 장관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전 세계는 발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여전히 필요로 한다며 G7 외교장관이 중국의 '의도적인 허위정보 유포'에 대해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폼페이오 장관은 공동 성명에 코로나19를 ‘우한 바이러스’로 명기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다른 회원국들이 이를 거부해 공동성명 채택이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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