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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관광부 "해외 관광객 1만 300여 명 발 묶여"

필리핀 관광부 "해외 관광객 1만 300여 명 발 묶여"
입력 2020-03-26 16:57 | 수정 2020-03-2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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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관광부 "해외 관광객 1만 300여 명 발 묶여"
    필리핀 관광부는 코로나19에 따른 항공편 운항 중단으로 현재 필리핀에 발이 묶인 해외 관광객이 1만 300여 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트 필리핀 관광부 장관은 오늘 "코로나19 지휘본부와 필리핀 관광부 인력을 투입해 이들 관광객이 무사히 귀국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우선 1만 300여 명 중 7천915명은 필리핀 항공, 세부 퍼시픽, 에어 아시아 또는 에어 스위프트의 임시 항공편을 통해 마닐라 니노이 아키노 국제 공항 혹은 클라크 국제 공항으로 옮겨진다고 필리핀 관광부는 설명했습니다.

    필리핀은 지난 21일부터 이틀 동안 시아르가오에서 클라크 국제공항까지 관광객 이동을 위해 5대의 비행편을 투입했고, 보라카이에선 오늘 2회의 비행편이, 주말에는 4대의 임시 비행편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필리핀 관광부는 또 관광객들이 루손섬 내에서 육로로 이동해야 하거나, 보홀,시키호르,네그로스 등지에서 세부로 이동할 경우, 필리핀 연안 경비대 차량 등을 투입해 이동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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