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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의 실업 쇼크' 미국 실업수당 청구 28만→328만명 폭증…역대 최대

'초유의 실업 쇼크' 미국 실업수당 청구 28만→328만명 폭증…역대 최대
입력 2020-03-27 06:45 | 수정 2020-03-27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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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유의 실업 쇼크' 미국 실업수당 청구 28만→328만명 폭증…역대 최대
    코로나19 사태로 미국에서 '실업 대란'이 현실화됐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3월 셋째 주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328만3천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는데, 이는 그 전주의 28만 2천건과 비교하면 무려 12배 가까이 불어난 수치입니다.

    또, 2차 오일쇼크 당시인 지난 1982년의 기록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치입니다.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하기 전에는 매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0만 건 안팎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코로나19 사태로 약 3백만명이 추가로 일자리를 잃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이에 따라 당장 다음달초 발표되는 3월 실업률도 30%대로 뛰어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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