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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과 한 건물 쓰는 성직자 코로나19 확진…교황청 비상

교황과 한 건물 쓰는 성직자 코로나19 확진…교황청 비상
입력 2020-03-27 07:28 | 수정 2020-03-27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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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과 한 건물 쓰는 성직자 코로나19 확진…교황청 비상
    프란치스코 교황과 같은 건물에서 생활하는 성직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교황청 내부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ANSA 통신에 따르면 교황청 국무원에서 일하는 이탈리아 출신 고위 성직자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성직자는 교황이 관저로 쓰는 바티칸 '산타 마르타의 집'에서 거주해왔으며 교황과 자주 접촉하며 함께 일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교황청은 해당 성직자가 거주한 건물 등을 폐쇄 후 소독하고 함께 생활한 성직자 수십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시행했습니다.

    검사 대상엔 교황도 포함됐고, 결과는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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