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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코로나19 격리자 2천280여명"…방역도 철저

북한 "코로나19 격리자 2천280여명"…방역도 철저
입력 2020-03-27 12:09 | 수정 2020-03-2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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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코로나19 격리자 2천280여명"…방역도 철저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북한에 남아있는 코로나19 격리자의 규모가 2천 280여명이며 이 가운데 외국인은 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남은 격리자들에 대한 검진을 면밀히 하고 있으며 격리해제된 사람들에 대해선 하루 2차례 이상 담당 의사들이 의학적 감시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공식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세계 각국의 코로나19 대처상황을 매일 보도하고 있고, 북한 내 방역 현황이나 코로나19 예방법도 상세히 알리고 있습니다.

    노동신문은 오늘 중앙은행에서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 현금을 자외선으로 소독하고 있으며 접경지 하천의 수질을 검사하는 등 철저히 방역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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