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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인우월주의자, 코로나19 폭탄테러 꾸미다 총격 사망

미국 백인우월주의자, 코로나19 폭탄테러 꾸미다 총격 사망
입력 2020-03-27 12:28 | 수정 2020-03-2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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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백인우월주의자, 코로나19 폭탄테러 꾸미다 총격 사망
    미국의 한 백인우월주의자가 병원 폭파 범죄를 기도했다가 경찰과 총격전 끝에 숨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6일 미국 ABC방송에 따르면 36살의 티머시 윌슨은 종교적, 인종적 극 단주의에 경도된 백인 우월주의자로, 캔자스시티의 한 병원을 목표로 차량 폭탄 테러를 계획했습니다.

    ABC가 입수해 보도한 미 연방수사국 FBI의 사건 요약 보고서에 따르면, 윌슨은 코로나19 위기 사태를 맞아 폭탄 테러 범죄를 서둘러 실행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윌슨은 작년 9월 테러 기도 혐의로 체포된 재럿 윌리엄 스미스 육군 일병과도 연락을 취하며 폭탄 제조 방법을 공유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NN방송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국토안보부 내부 보고서를 인용해 연방 수사기관이 극단주의자들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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