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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부 "코로나19 검사 한국식으로"…이제서야 무증상도 검사

독일 정부 "코로나19 검사 한국식으로"…이제서야 무증상도 검사
입력 2020-03-28 11:45 | 수정 2020-03-2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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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정부 "코로나19 검사 한국식으로"…이제서야 무증상도 검사
    누적 확진자 수가 5만 명을 넘어선 독일이 한국을 따라 대대적인 검사를 최우선으로 하기로 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일간 쥐트도이체차이퉁이 입수한 독일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보고서는 독일이 확산을 빨리 통제할 수 있는 시기를 놓쳤다며 상황이 더 악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신속한 통제에 나서야 한다"고 봤습니다.

    특히 보고서는 "'현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검사한다'는 모토를 버리고 '상황보다 더 앞서가기 위해 검사한다'로 가야 한다"면서 "한국은 인상적인 본보기가 되는 나라"라고 했습니다.

    유럽에서 최고의 보건 체계를 갖췄다고 자랑하고 있지만, 확산세를 제어하지 못하자 방향을 튼 것입니다.

    일간 빌트 역시 헬게 브라운 연방 총리실장과 주 정부 총리들이 검사 역량을 확실하게 증대시키는 데 동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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