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코로나19 환자가 하루 사이 1천143명 늘어 총 8천591명으로 집계됐다고 캐나다 방송 CTV가 보도했습니다.
이는 닷새 만에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망자는 12명 늘어 누적 사망자도 101명이 됐습니다.
현지시각 지난달 31일까지 캐나다에선 24만 4천여 건의 코로나19 검사가 시행돼 이 중 97%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캐나다 정부는 코로나19 대비책으로 20억 캐나다 달러를 투입해, 의료용 장비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캐나다 공공조달부는 N95 규격 마스크 6천만 장을 이미 주문해 이번 주 중 각 지역에 배포할 예정이며, 인공호흡기 1천570대와 진단 키트 100만여 개의 주문도 마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세계
임소정
캐나다 코로나19 누적 환자 8천591명…5일 만에 두 배로
캐나다 코로나19 누적 환자 8천591명…5일 만에 두 배로
입력
2020-04-0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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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0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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