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릴 예정이던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전격 연기됐습니다.
영국 정부는 현지시간 1일 발표한 성명에서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영향을 고려할 때 총회를 2020년 11월에 개최하는 게 더는 가능하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내년으로 재조정될 총회의 일정은 나중에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후변화 당사국총회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탄소배출 감축 노력을 조율하고 협상하는 다자외교 무대입니다.
세계
나세웅
코로나19 탓 올해 11월 영국 기후변화총회 내년으로 연기
코로나19 탓 올해 11월 영국 기후변화총회 내년으로 연기
입력
2020-04-02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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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02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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