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보당국은 중국이 코로나19 발병 건수와 사망자 수를 실제보다 적게 보고해 상황을 은폐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3명의 당국자를 인용해 정보당국이 중국이 공개한 발병 건수와 사망자에 의도적인 오류가 있다는 요지의 기밀 보고서를 작성해 지난주 백악관에 전달했다고 전했습니다.
2명의 관리는 이 보고서에서 중국이 제시한 수치는 가짜라고 결론 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블룸버그는 중국이 무증상자를 환자 수에서 제외하는 등 수주 간 감염 건수 산정 방식을 반복적으로 변경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세계
나세웅
"미 정보당국, 중국이 코로나19 통계 축소 은폐했다고 결론"
"미 정보당국, 중국이 코로나19 통계 축소 은폐했다고 결론"
입력
2020-04-02 07:47
|
수정 2020-04-02 07:47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