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TV 연설에서 "이스라엘 시민 모두는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해달라"면서 마스크가 꼭 의료용 제품일 필요는 없으며 ‘스카프 등 얼굴을 가리는 것'이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에선 코로나19로 25명이 사망하고 감염 인구가 6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의료진을 제외한 일반 시민의 마스크 착용에 미온적이었던 유럽 국가들도 속속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체코는 지난달 19일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고, 오스트리아와 독일 동부 도시 예나에서도 지난달 말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습니다.
미국 보건당국도 일반 대중의 마스크 착용 지침 개편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세계
임소정
"이스라엘, 코로나19에 마스크 착용 의무화”
"이스라엘, 코로나19에 마스크 착용 의무화”
입력
2020-04-0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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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0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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