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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등 7개 지역에 코로나19 긴급사태 선언

일본, 도쿄 등 7개 지역에 코로나19 긴급사태 선언
입력 2020-04-07 18:30 | 수정 2020-04-0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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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도쿄 등 7개 지역에 코로나19 긴급사태 선언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코로나19 확산을 줄이기 위해 수도 도쿄를 비롯한 7개 지역에 긴급 사태를 선언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오늘 오후 총리관저에서 열린 대책본부 회의에서 도쿄와 오사카, 지바 현, 후쿠오카 현 등 7개 지역에 대해 다음달 6일까지 한 달간 긴급 사태를 선언했습니다.

    이에 따라 긴급 사태가 선언된 7개 지역의 단체장은 법적인 근거를 가지고 외출 자제와 휴교를 요청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아베 총리는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의 행동 변화"라며 사람 간 접촉을 70~80% 줄일 것을 요구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 2013년 4월 발효된 특별법에 따라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중대한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질병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면 긴급 사태를 발령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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