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식량계획 WFP가 북한을 포함한 49개국에서 코로나19의 여파가 더 충격적일거라는 전망의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WFP는 코로나19가 농사철을 앞둔 아시아 일부 국가의 농업생산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 때문에 식량 가격이 상승할 경우 저소득 국가에 파괴적이고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에선 천 220만명이 만성적인 식량 불안정과 영양부족상태에 있으며 북한을 포함한 위기국가 49곳에서 약 2억 1천 200만명이 만성적인 식량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세계
이정은
WFP, 북한 등 49개국 '코로나 위기국' 지목…"여파 더 충격적"
WFP, 북한 등 49개국 '코로나 위기국' 지목…"여파 더 충격적"
입력
2020-04-0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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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0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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