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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극동에 14일 국적기 띄운다…코로나19 발 묶인 교민 이송

러시아 극동에 14일 국적기 띄운다…코로나19 발 묶인 교민 이송
입력 2020-04-09 14:20 | 수정 2020-04-0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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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극동에 14일 국적기 띄운다…코로나19 발 묶인 교민 이송
    러시아가 지난 4일 자정부터 모든 국제선 항공편 운항을 잠정 중단하면서 발이 묶인 우리 교민들이 오는 14일 국적기에 오릅니다.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한국 총영사관은 오늘 러시아 당국이 한국 교민을 이송하기 위한 대한항공 특별항공편 운항 허가를 내줬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 KE982편 여객기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14일 오후 3시쯤 블라디보스토크 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4시 5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합니다.

    승객들은 비행기에 오르기 전 발열 검사에서 체온이 37.5도를 넘지 않아야 탑승할 수 있으며 한국 입국 후에도 14일간의 의무적 자가격리를 해야합니다.

    앞서 주러 한국대사관은 러시아 연방항공청 등과 협의해 지난 7일 모스크바에서 특별항공편을 띄웠으며, 당시 교민 261명이 이 항공편을 타고 귀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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