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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감산안 합의 불발 위기…멕시코 동참 거부" [블룸버그]

"OPEC+ 감산안 합의 불발 위기…멕시코 동참 거부" [블룸버그]
입력 2020-04-10 11:29 | 수정 2020-04-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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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C+ 감산안 합의 불발 위기…멕시코 동참 거부" [블룸버그]
    석유수출국기구인 OPEC과 10개 주요 산유국 연대체가 현지시간으로 9일 긴급 화상회의를 통해 하루 1천만 배럴 규모를 감산하는 방안을 논의했지만, 합의없이 회의를 끝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회의 초반에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주도로 오는 5∼6월 하루 1천만 배럴 감산안에 잠정적인 합의가 이뤄졌지만, 멕시코가 동참을 거부하고 회의에서 이탈해 합의안이 불발 위기에 처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습니다.

    다만 OPEC+는 현지시간 10일 다시 회의를 열어 감산안을 계속 논의할 예정입니다.

    브렌트유 6월물 가격은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전날보다 배럴당 4.14% 내린 31.48달러, 서부 텍사스산 원유 5월물 가격도 배럴당 9.3% 떨어진 22.7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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