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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줌' 화상 수업 중 '외설' 해킹…사용 중단

싱가포르, '줌' 화상 수업 중 '외설' 해킹…사용 중단
입력 2020-04-10 20:15 | 수정 2020-04-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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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줌' 화상 수업 중 '외설' 해킹…사용 중단
    싱가포르 교육부가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수업에서 사용중인 화상회의 서비스 '줌'(Zoom)이 해킹을 당한 것으로 드러나자 사용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에 따르면 이틀 전 싱가포르의 한 중등학교 1학년 온라인 수업 도중 갑자기 해커 2명이 등장해 학생들에게 외설적인 사진들을 보여주는 해킹이 발생했습니다.

    이같은 해킹은 화상 수업을 듣던 학생이 부모한테 알린 뒤, 교사에게 신고하면서 알려졌습니다.

    싱가포르는 지난달 23일 봄 단기 방학을 마치고 예정대로 개학했다가, 확진자가 급증하자 지난 8일부터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 등 사용자가 많아진 미국의 화상회의 플랫폼 줌은 미국에서도 회의중 포르노 영상이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되는 등 취약한 보안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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