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해외 역유입이 급증한 가운데 중국이 전문가와 물자를 국경에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인민일보에 따르면, 현지시간 14일 중앙 코로나19 대응 영도소조 회의에서는 의료 전문가팀을 국경의 일선으로 파견해 코로나19 예방·통제 업무와 야전병원 건설, 지정 격리시설과 의료기관 설치 등을 지원하도록 했습니다.
앞서 어제는 러시아와의 국경인 헤이룽장성 쑤이펀허에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파견한 전문가들이 도착했습니다.
쑤이펀허에서는 243명의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나왔는데 집단 격리 중인 1천479명 가운데 15∼20%가 양성 판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관리는 말했습니다.
세계
임소정
중국, 러시아발 코로나19 유입 늘자 국경에 의료 전문가 투입
중국, 러시아발 코로나19 유입 늘자 국경에 의료 전문가 투입
입력
2020-04-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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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1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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