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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생성 대책반 "코로나 방치시 42만 명 사망"

일본 후생성 대책반 "코로나 방치시 42만 명 사망"
입력 2020-04-15 15:18 | 수정 2020-04-1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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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후생성 대책반 "코로나 방치시 42만 명 사망"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일본에서 아무런 방지 대책을 시행하지 않을 경우 42만 명이 숨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응을 이끄는 후생노동성 전문가 대책반은 감염 방지 대책을 전혀 시행하지 않는다면 85만 명이 위중한 상태가 될 수 있고, 최악의 경우 42만 명이 숨질 수 있다고 추산했습니다.

    대책반은 일본 정부의 목표대로 사람 간 접촉을 최대 80% 줄였을 때 감염이 줄어드는 효과를 반영해 인명피해 예상치를 따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가 이미 사람 간 접촉을 줄이는 대책을 시행중인 만큼 사망자가 42만 명이 나온다고 볼 순 없다며 국민적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이같은 자료를 공개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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