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강나림

"팬데믹 전쟁 중 실탄 뺏어"…트럼프 'WHO지원중단' 글로벌 역풍

"팬데믹 전쟁 중 실탄 뺏어"…트럼프 'WHO지원중단' 글로벌 역풍
입력 2020-04-16 04:24 | 수정 2020-04-16 04:25
재생목록
    "팬데믹 전쟁 중 실탄 뺏어"…트럼프 'WHO지원중단' 글로벌 역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대응 실패를 구실로 유엔 산하 세계보건기구에 대한 자금지원 중단을 선언한 것을 두고 안팎으로 거센 역풍이 불고 있습니다.

    유럽연합과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들은 현지시간 15일 미국의 지원 중단에 대해 "정당화할 수 없다"며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성명에서 "WHO나 다른 인도주의 기구의 바이러스 퇴치 활동에 대한 지원을 줄일 때가 아니다"라며 "국제사회가 연대해 협력해야 할 때"라고 호소했습니다.

    뉴욕타임스 역시 "전 세계가 코로나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로 일격을 가했다"며 "코로나19 전세계 대확산은 끝나려면 멀었고 다른 세계 지도자들로부터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