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세계 경기 침체 등으로 현재까지 전 세계의 절반가량이 국제통화기금에 구제금융을 요청했다고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가 현지시간으로 15일 밝혔습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미국 경제방송 CNBC 인터뷰에서 "이번 위기는 다른 때와는 달리 잘못된 정책 운영이나 실수에 의한 게 아니라며 우리는 매우 신속히 자금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자금을 신속하게 제공하는 한 가지 이유는 구제금융 요청국들이 의사와 간호사에게 임금을 지급하면서 보건 시스템의 기능을 유지하고 응급 요원들과 취약 계층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세계
임소정
IMF 총재 "전 세계 절반이 이미 IMF에 구제금융 요청"
IMF 총재 "전 세계 절반이 이미 IMF에 구제금융 요청"
입력
2020-04-1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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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1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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