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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차량탑승' 검사 공식 채택…'너무 늦었다' 비판론

일본 '차량탑승' 검사 공식 채택…'너무 늦었다' 비판론
입력 2020-04-17 10:35 | 수정 2020-04-1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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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차량탑승' 검사 공식 채택…'너무 늦었다' 비판론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환자를 가려내기 위해 '차량 탑승' 방식의 드라이브 스루 검사를 공식 도입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은 전국 지자체에 보낸 '사무연락' 문서에서 한국이 도입해 세계적으로 확산시킨 드라이브 스루 검사를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그동안 검체 오염 우려가 있고, 의사 진료를 동반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드라이브 스루 검사에 부정적이었지만 최근 일본 언론이 한국 사례를 연일 보도하자 입장이 바뀌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의 선임 고문인 시부야 겐지 런던 킹스칼리지 대학 교수는 닛케이 인터뷰에서 "검사대상을 넓혀 감염자 격리 대책을 서둘러 추진했어야 했다"며 "드라이브 스루 검사를 승인한 시점이 너무 늦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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