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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미 뉴저지, 캐나다 몬트리올 요양원서 '무더기 시신'

코로나19 확산 미 뉴저지, 캐나다 몬트리올 요양원서 '무더기 시신'
입력 2020-04-17 11:35 | 수정 2020-04-1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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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확산 미 뉴저지, 캐나다 몬트리올 요양원서 '무더기 시신'
    미국 내 코로나19가 계속 확산하는 가운데 뉴저지주의 한 요양원에서 무더기로 사망자들이발견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무더기로 사망자가 나온 곳은 뉴저지 북서부 앤도버의 한 요양원으로, 익명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지 경찰이 요양원 내 영안실에서 총 17구의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저지주 요양원에서만 지금까지 471명이 사망함에 따라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뉴저지주 전역의 요양원에 대한 실태 파악을 주 검찰총장에게 지시했습니다.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의 한 요양원에서도 최근 한 달도 안 되는 기간에 3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퀘벡주 보건당국은 요양원에서 일하던 인력들이 입소자들을 두고 떠난 것으로 보고, 경찰과 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고령자들을 위한 40개 요양원을 자체 점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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