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서 코로나19에 걸려 숨진 환자가 1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AFP통신이 그리니치 표준시 기준 17일까지 아프리카 각국의 공식 보고를 집계한 결과, 알제리의 사망자가 364명으로 가장 많고, 이집트 205명, 모로코 135명, 남아프리카공화국 50명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아프리카 서부 나이지리아에서는 아바 키아리 대통령 비서실장이 코로나19로 숨졌다고 로이터통신이 대통령실 대변인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유엔 아프리카경제위원회는 아프리카 각국의 노력에도 30만 명이 코로나19로 숨질 수 있다고 우려했으며, WHO도 아프리카가 코로나19의 다음 '핫스폿'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세계
조효정
아프리카 코로나 사망 1천명 넘어…나이지리아 대통령실장도
아프리카 코로나 사망 1천명 넘어…나이지리아 대통령실장도
입력
2020-04-1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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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1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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