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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마스크 부직포값 40배 폭등…시장과열에 당국 개입

中 마스크 부직포값 40배 폭등…시장과열에 당국 개입
입력 2020-04-20 13:37 | 수정 2020-04-2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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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마스크 부직포값 40배 폭등…시장과열에 당국 개입
    중국에서 의료용 마스크의 핵심 재료인 부직포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며 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자 당국이 개입에 나섰습니다.

    중국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적인 마스크 품귀 현상이 빚어진 탓에 부직포 가격은 t당 70만위안, 약 1억2천만원으로 반년 전보다 40배까지 폭등했습니다.

    중국 공안부는 부직포 매점매석 등의 방식으로 폭리를 취한 4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으며, 최근 부직포 생산지로 이름을 얻은 장쑤성 양중시는 지난 15일 부직포 업체 867곳의 생산을 중단시켰습니다.

    중국 공안부는 최근 부직포 시장의 혼잡함을 틈타 폭리를 취하는 사례가 많다며 적발되면 엄벌에 처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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