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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뤄졌던 중국 양회 다음달 21일 개최

미뤄졌던 중국 양회 다음달 21일 개최
입력 2020-04-29 11:28 | 수정 2020-04-2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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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뤄졌던 중국 양회 다음달 21일 개최
    코로나19로 연기됐던 중국 양회 개최 일정이 다음달 21일로 확정됐습니다.

    중국 CCTV는 오늘 오전 긴급보도를 통해 양회가 다음달 21일 베이징에서 열린다고 확정 발표하고, 우한 봉쇄가 해제되면서 중국 내 코로나 상황이 진정됐고 베이징과 상하이를 중심으로 학교가 개학하면서 양회를 개최할 여건이 조성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치협상회의와 전국인민대표대회의 두 개의 회의가 동시에 열리는 양회는 중국 전역에서 참여하는 인원만 삼천 명에 부대인원을 포함하면 만 명 가까이가 모이는 중국 내 최대 정치행사로 주요 사안에 대한 입법과 함께 그 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제시합니다.

    양회는 당초 지난 3월초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연기됐습니다.

    연기됐던 양회 개최는 중국 정부가 중국 내 코로나19가 사실상 종식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선포하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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