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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류에 마차 뒤집혀 미 아미시 마을 어린이 4명 사망

급류에 마차 뒤집혀 미 아미시 마을 어린이 4명 사망
입력 2020-05-01 05:54 | 수정 2020-05-0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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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류에 마차 뒤집혀 미 아미시 마을 어린이 4명 사망
    현대 문명을 거부하고 옛 생활 방식을 고수하는 미국 아미시 마을의 일가족 6명이 마차를 타고 개울을 건너다 급류에 휩쓸려 어린이 4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간 30일 미 ABC 방송에 따르면 전날 오후 켄터키주 배스 카운티에서 아미시 일가족을 태운 마차가 전복돼 일가족 6명 가운데 4명의 어린이가 현장에서 숨지고, 다른 어린이 1명은 실종됐습니다.

    경찰은 "일가족이 폭우로 개울이 불어난 상황에서 마차를 타고 다리를 지나가려다 급류에 휩쓸렸다"고 밝혔으며, 주 방위군의 지원을 받아 수색 작업에 나섰습니다.

    유럽에서 건너온 기독교 종파인 아미시는 현대 문명을 거부하고 농경과 수렵에 기반한 자급자족 공동체를 이루고 있으며, 미국 31개 주에 27만여명이 퍼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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