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북서부 쇼핑몰서 흉기공격에 5명 부상…경찰, 범인 사살

호주 북서부의 쇼핑센터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5명이 다치고, 범인은 현장에서 사살됐다고 독일 dpa통신이 현지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dpa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1일 오전 10시쯤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 사우스헤들랜드에 있는 쇼핑센터에서 한 남성이 흉기로 행인들을 공격해 5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범인은 경찰이 쏜 전기 충격기를 맞고도 경찰관을 향해 달려들어 현장에서 사살됐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2명은 중상을 입었지만 안정적인 상태라고 현지 경찰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