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도통신에 따르면 요코하마 시에 있는 민간 검사업체인 '보건과학연구소'가 지난달 28일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38건의 판정이 잘못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판정이 내려진 검체는 도쿄도와 가나가와·시즈오카현 등 3개 광역단체에서 검사를 의뢰한 것으로, 모두 음성임에도 판정 결과는 양성으로 통보됐습니다.
요코하마시 당국은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검사를 위탁받은 이 업체가 시약을 준비하고 검체에 혼합하는 일을 한 명의 담당자가 맡도록 해 오염 물질이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아이치현 위생연구소더 지난달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은 24명을 양성으로 판정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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