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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치료제로 '렘데시비르' 특례 승인 방침

일본, 코로나19 치료제로 '렘데시비르' 특례 승인 방침
입력 2020-05-03 18:42 | 수정 2020-05-03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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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코로나19 치료제로 '렘데시비르' 특례 승인 방침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치료제 후보 물질로 주목받고 있는 '렘데시비르'에 대한 특례승인 절차에 들어갔다고 아하이신문과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어제 열린 각의에서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 치료제로 조기에 사용하기 위해 특례승인에 필요한 정령 개정을 결정했습니다.

    가토 가쓰노부 후생노동상은 각의가 끝난 뒤 기자들에게 "렘데시비르 제조사인 길리어드사이언스가 사용 신청을 하면 1주일 정도 안에 승인하도록 실무진에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렘데시비르는 당초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됐지만 코로나19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에서 긍정적 결과가 나오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도 지난 1일 코로나19 중증 입원 환자에 대한 람데시비르의 긴급사용을 승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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