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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스홉킨스 연구원 "미 재가동 기준 다 충족한 주 없어"

존스홉킨스 연구원 "미 재가동 기준 다 충족한 주 없어"
입력 2020-05-07 11:04 | 수정 2020-05-0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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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스홉킨스 연구원 "미 재가동 기준 다 충족한 주 없어"
    미국의 대부분 주가 경제 활동 재개에 나섰거나 곧 나설 예정인 가운데 미 백악관의 재가동 기준을 모두 충족한 주는 하나도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미 싱크탱크인 존스홉킨스 보건안보센터 수석 연구원 케이틀린 리버스는 현지시간으로 6일 미 하원 예산위원회 소위에 출석해 "내가 아는 바로는 백악관이 제시한 4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한 주는 하나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4가지 기준은 최소 2주간 신규 환자 수 감소, 모든 신규 환자에 대해 접촉자 추적을 수행할 충분한 공중보건 역량,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는 모든 사람을 검사할 충분한 진단 역량, 모든 환자를 안전하게 치료할 충분한 의료 체계입니다.

    리버스 연구원은 첫번째 기준을 충족하는 주는 일부 있지만, 나머지 세 개 기준까지 충족하는 주는 하나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전 국장대행 리처드 베서 박사는 "현재 미국이 코로나19 환자의 접촉자를 추적할 인력을 확대하지 못했고, 코로나19 환자나 이 환자와 접촉한 사람을 안전하게 격리할 장소도 제공하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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