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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종욱

LG화학 "2차 누출 사실 아냐…만약의 사태 대비해 대피 요청한 것"

LG화학 "2차 누출 사실 아냐…만약의 사태 대비해 대피 요청한 것"
입력 2020-05-08 08:42 | 수정 2020-05-0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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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화학 "2차 누출 사실 아냐…만약의 사태 대비해 대피 요청한 것"
    LG화학은 유독가스 누출사고가 발생한 인도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 비사카파트남의 LG폴리머스인디아 공장에서 오늘 새벽 2차 누출이 있었다는 로이터통신 보도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LG화학측은 "2차 누출이 된 것이 아니고, 탱크 내 온도 상승 우려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에 주민 대피를 요청한 것"이라면서 "현재 탱크 내 용수 투입 등 필요한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현지시간 7일 새벽 LG폴리머스인디아 공장에서 유독가스가 누출돼 현재까지 최소 13명이 숨지고, 8백여명이 병원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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