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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눈사태 희생자 현지서 화장…"봉쇄 풀리면 국내로"

네팔 눈사태 희생자 현지서 화장…"봉쇄 풀리면 국내로"
입력 2020-05-09 16:02 | 수정 2020-05-0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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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팔 눈사태 희생자 현지서 화장…"봉쇄 풀리면 국내로"
    네팔 안나푸르나 눈사태 사고로 숨진 한국인 교사 네 명에 대한 화장 절차가 현지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외교당국에 따르면 유족의 동의에 따라 지난 7일부터 수도 카트만두에서 화장절차가 진행돼 희생자 세 명에 대한 화장과 장례의식이 이뤄졌습니다.

    남은 희생자 한 명은 현지 상황을 고려해 추후 장례 일정을 잡기로 했습니다.

    네팔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국가 봉쇄령을 내리면서 5월 31일까지 모든 국제선 운항이 중단돼, 유해를 국내로 이송하는 일정은 6월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네 명은 지난 1월 17일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하산하던 중 눈사태에 휩쓸려 실종됐으며 4월 하순 기온이 오르고 눈이 녹은 뒤 시신으로 수습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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