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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코로나19대응 오바마 때와 비교돼"

트럼프 "코로나19대응 오바마 때와 비교돼"
입력 2020-05-11 06:12 | 수정 2020-05-11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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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코로나19대응 오바마 때와 비교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대응을 잘하고 있다'고 자평하고 전임 오바마 행정부의 과거 전염병 대응을 비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코로나19 대유행 대응에 대해 매우 좋은 점수를 얻고 있다"며 "전염원인 중국으로부터 미국 입국을 조기에 금지한 것이 특히 그렇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바이든 전 부통령이 2인자로 재임했던 오바마 행정부와 비교하면 신종플루 대응은 형편없는 점수를 받았고 무능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오바마 전 대통령은 백악관 시절 자신의 참모들과 통화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은 참사"라고 강력 비판한 바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행보는 오바마 전 대통령이 트럼프 행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비판한 데 대한 반격이자, 대선 본선 맞상대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한 흠집내기 차원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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