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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DC '자택대피령' 다음달 8일까지로 연장

미국 워싱턴DC '자택대피령' 다음달 8일까지로 연장
입력 2020-05-14 07:45 | 수정 2020-05-14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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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워싱턴DC '자택대피령' 다음달 8일까지로 연장
    미국의 수도 워싱턴DC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자택대피령을 다음달 8일까지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뮤리얼 바우저 워싱턴DC 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당초 오는 15일 만료될 예정이던 자택대피령을 다음달 8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바우저 시장은 경제활동 제한 조치 완화와 관련해 "단계적 정상화를 시작할 준비가 되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상황에 진전이 있으면 6월 8일 이전에 자택대피령을 해제할 수도 있으나 연장될 수도 있다면서 "바라건대 그럴 필요가 없었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미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워싱턴DC에서는 6천500여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350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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