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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정치행사 양회, '비대면' 확대…회의·취재 최소화

중국 최대 정치행사 양회, '비대면' 확대…회의·취재 최소화
입력 2020-05-16 11:37 | 수정 2020-05-1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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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최대 정치행사 양회, '비대면' 확대…회의·취재 최소화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국 당국이 지린성 집단 감염 등 코로나19 상황을 우려해 비대면 방식을 강화하는 쪽으로 양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장예쑤이 전인대 외사위 주임은 언론 인터뷰에서 "올해 전인대는 공공위생과 참가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대회 일정과 활동을 축소하고, 기자회견과 브리핑 등 취재활동도 화상으로 진행하는 등 간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인민대회당에서 이뤄지는 전체회의에는 베이징 주재 각국 외교 사절단과 일부 내외신 취재진을 초청할 예정"이라며 "다만 대표단의 개별적인 취재 등은 허용하지 않고, 각 대표단이 머무는 숙소에 화상 인터뷰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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