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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주지사 가족, 자택대피령 와중 타주 여행 논란

미 주지사 가족, 자택대피령 와중 타주 여행 논란
입력 2020-05-16 14:58 | 수정 2020-05-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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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주지사 가족, 자택대피령 와중 타주 여행 논란
    미국 일리노이 주지사가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주 전역에 자택대피령을 내려 주민들의 이동을 제한한 가운데, 정작 본인 가족은 다른 주 여행을 다닌 사실이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시카고 트리뷴은 현지시간 15일 J.B.프리츠커 주지사가 최근 부인과 딸이 위스콘신주를 방문한 사실을 인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프리츠커 주지사는 지난 3월 21일부로 주 전역에 자택대피 행정명령을 발령했고 이달 말까지 이를 재연장한 상황이었습니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부인과 딸이 일리노이주에 자택대피령이 발령되기 전에 플로리다를 방문했다가 최근 시카고 자택으로 돌아왔다"면서 "그 이후 가족의 말농장이 있어 동물 관리 차원에서 위스콘신 주를 방문했을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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