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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트럼프 '기막힌 미사일' 언급에 "극초음속 실전배치 최우선"

미, 트럼프 '기막힌 미사일' 언급에 "극초음속 실전배치 최우선"
입력 2020-05-17 08:32 | 수정 2020-05-1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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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트럼프 '기막힌 미사일' 언급에 "극초음속 실전배치 최우선"
    기존 미사일보다 17배 빠른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해 미 국방부가 구체적 확인을 피하면서도 극초음속 무기 개발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습니다.

    미 CNN 방송은 현지시간 16일, 조너선 호프먼 미 국방부 대변인이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국방부는 우리의 적들에 맞서기 위해 다양한 극초음속 미사일들을 개발하는데 힘쓰고 있다"고 언급했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CNN은 또 다른 국방부 대변인인 로버트 카버 고군 중령이 "극초음속 무기의 실전 배치는 기술 연구 및 공학에 있어 최우선 사항이고, 미국은 극초음속 무기 시스템개발을 위한 탄탄한 프로그램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우주군기 공개 행사에 참석해 "우리는 지금 놀라운 군사 장비를 개발 중"이라며 '기막힌 미사일'이라는 표현을 쓰며 "우리가 지금 보유한 것보다 17배 빠르다고 들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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