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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일주일 만에 또 트럼프 저격…"코로나19 책임 없는 척 해"

오바마 일주일 만에 또 트럼프 저격…"코로나19 책임 없는 척 해"
입력 2020-05-17 08:51 | 수정 2020-05-1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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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 일주일 만에 또 트럼프 저격…"코로나19 책임 없는 척 해"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응 방식을 또다시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지난 9일 CNN방송을 통해 공개된 음성파일에서 "'남에겐 관심이 없다' 같은 생각이 우리 정부에 작동하면서 완전히 혼란투성이 재앙이 됐다"며 트럼프 행정부를 비판한지 일주일 만입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16일,온라인으로 진행된 전통흑인대학 합동졸업식 축사에서 "이번 팬데믹을 통해 책임지는 위치에 있는 수많은 이들이 그들의 할 일을 알고 있을 것이라는 개념은 산산조각이 났다"며 "수많은 이들은 심지어 책임이 없는 척 한다"고 미국의 리더십을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실명이 거론되지는 않았지만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부실 대응 논란에 휩싸인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당국자들을 비판한 것이란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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