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시간 15일 관련 보고서를 공개한 WHO는 바이러스가 남아있는 표면을 만졌다고 감염되는지는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이는 일상생활이 아닌 실험실에서 나온 결과임을 주의하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때문에 코로나19도 다른 바이러스처럼 표면접촉을 통해 전염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만큼 싱크대와 화장실, 손잡이 같은 물체의 표면을 소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WHO는 강조했습니다.
또 소독제를 대량으로 살포하거나 소독약을 뿌리는 행위는 '사람의 눈과 피부를 자극하고 흡입에 따른 기관지 경련과 위장장애가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야외에서의 무분별한 소독제 살포 효과에 과학적 근거가 없다며 자주 손이 닿는 곳을 소독제로 자주 닦는게 좋다고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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