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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코로나19 치료제로 렘데시비르 조건부 판매승인할 수도"

"EU, 코로나19 치료제로 렘데시비르 조건부 판매승인할 수도"
입력 2020-05-19 06:03 | 수정 2020-05-19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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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 코로나19 치료제로 렘데시비르 조건부 판매승인할 수도"
    유럽연합, EU가 며칠 내에 에볼라 치료제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 치료제로 조건부 판매 승인을 할 수도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시간 18일 전했습니다.

    귀도 라시 유럽의약품청장은 이와 관련해 유럽의회에 "조건부 판매 승인이 며칠 안에 이뤄질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밝혔습니다.

    EU의 조건부 판매 승인에 따르면, 약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한 모든 필요한 정보가 확보되기 전에 27개 회원국에서 1년간 의약품이 판매될 수 있도록 하게 됩니다.

    렘데시비르는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항바이러스제로,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됐으나 최근 미국의 초기 임상시험에서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의 회복 기간을 31% 줄였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은 최근 코로나19 중증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한 렘데시비르의 긴급사용을 승인했으며, 일본 정부도 코로나19 치료약으로 렘데시비르를 제조·판매할 수 있도록 특례승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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