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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호출업체 우버, 3천여명 추가 감원…전 직원의 25% 해고

차량호출업체 우버, 3천여명 추가 감원…전 직원의 25% 해고
입력 2020-05-19 06:06 | 수정 2020-05-19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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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호출업체 우버, 3천여명 추가 감원…전 직원의 25% 해고
    세계 최대 차량호출업체 우버가 3천여명을 추가 감원하기로 했다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이 현지시간 18일 보도했습니다.

    우버 최고경영자 다라 코스로샤히는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3천여명을 추가 감원하고 45개 사무실을 폐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닫는 사무실에는 직원이 500명이 넘는 샌프란시스코 사무실 한 곳이 포함되며 미국 직원들이 가장 크게 타격받을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우버는 지난 6일 전체 글로벌 직원의 약 14%에 해당하는 3천700명을 해고한다고 밝힌 바 있는데 열흘 남짓 만에 추가로 3천명을 감원하기로 한 것으로, 이는 우버 전체 직원의 약 25%에 해당합니다.

    이번 감원엔 계약업자로 분류된 운전사들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4월 우버의 차량호출 사업은 1년 전보다 80%나 감소했는데, 코로나19에 따른 자택 대피령과 대면접촉을 피하라는 보건 권고가 우버 매출의 4분의 3을 차지하는 차량호출 사업을 망가트렸다고 월스트리스 저널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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