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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외무장관들, 보건강화 전제로 점진적 관광재개 공감대

유럽 외무장관들, 보건강화 전제로 점진적 관광재개 공감대
입력 2020-05-19 06:07 | 수정 2020-05-19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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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외무장관들, 보건강화 전제로 점진적 관광재개 공감대
    독일과 유럽지역 주요 관광국가의 외무장관들은 향후 점진적으로 역내 관광을 재개할 필요성이 있다는데 공감대를 보였습니다.

    현지시간 18일 dpa통신 등에 따르면, 독일의 하이코 마스 외무장관 등은 주변국 외무장관과의 화상회의와 공동성명을 통해 유럽 내 자유로운 여행의 중요성을 확인하면서도 코로나19로부터 안전이 보장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특히 이를 위해 관광 관련 기업들이 관광객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독일과 크로아티아, 오스트리아, 그리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의 외무장관이 참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관광업이 주요 산업인 유럽의 일부 국가들은 관광객을 받기 위해 국경을 개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탈리아는 다음 달 3일부터 '솅겐협정' 가입국 관광객들이 14일간의 격리 기간 없이 이탈리아에 입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크로아티아도 유럽 최초로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한 슬로베니아 관광객의 입국을 허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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