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코로나19 백신 의구심…다우, 1.59% 하락 마감

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신중론이 힘을 얻으면서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현지시간 19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9% 하락한 24,206.8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도 전장보다 1.05% 내린 2,922.94에 거래됐고, 나스닥은 0.54% 하락한 9,185.10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국제유가는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2.1%오른 32.50달러에 만기일 거래를 마쳤고, 7월물은 1%가량 상승한 31.96달러에 마감했습니다.